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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점심! 도시락 먹는 날 운영
전주시 완산구청, 직장문화 새바람 일으킨다!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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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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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수 전주시 완산구청장(우측에서 세 번째)과 직원들이 구청 인근에 위치한 공원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 한 식 기자


 

▲  전주시 완산구청 직원들이 공원에서 건의 사항 등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 한 식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 행정지원과 직원 10여명이 점심시간에 효자공원에서 안병수 구청장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격의없는 대화를 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일궈냈다.

 

"하루의 점심! 도시락 먹는 날 운영"은 지난 5월에 재미난 공직생활 아이디어 공모에 응모한 서서학동 행정7급 오원엽 주무관의 아이디어다.

 

이날은 구청장과 직원들이 효자공원 정자에 앉아서로 도시락을 먹으며 평소 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는자리로 마련되었다. 안병수 구청장은 평소 말로만 듣던 사먹는 도시락이 의외로 맛있다다른 동호회 모임에도 적극 추천 해야겠다고 해서 직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도시락 먹는 날에 참여한 행정지원과 신여선 주무관은 청장님과 도시락을 먹는 것은 평소에 생각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이라며 사무실이라는 공간을 벗어나니 마음이 편해져자유로운 대화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은 어떤 재미난일이 있을까 상상하면 출근길이 더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는 직원들의 힐링을 통한 내부만족을 높이기 위해 동 순방기간 동안 직원 간담회를 통해 나온 애로사항을 구정에 즉시 반영하는 등 신나는 직장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가운데 재미난 직장생활 아이디어 공모를통해 나온 27건의 아이디어를 부서의 실정에 맞게 6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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