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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몰군경 호국영령합동 추모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전주시지회, 호국영령 넋 위로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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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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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대한민국전몰군경 호국영령합동추모제가 열린 전주시청 대강당에서 조봉업 전주시부시장(우측 네 번째),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좌측 네 번째)과 박혜숙(송천동, 좌측 세 번째) 전주시의회 의원 등 유가족과 보훈단체 회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   제10회 대한민국전몰군경 호국영령추모제에서 보훈가족 및 유가족이 고인을 기리며 묵념을 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제10회 대한민국전몰군경 호국영령합동추모제가 5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전주시지회(대표 김용덕)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65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는 722신위의 호국영령과 6.25전몰군경 순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승수 전주시장,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김영준 전주보훈지청장, 국가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 헌시낭독, 헌화 및 분향, 국악공연, 제례의식을 통해 호국영령들의 원혼을 달래는 등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한편, 전주시 한 관계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전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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