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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방역대책상황실 24시간 가동
메르스… 경계수준으로 격상 · 시민 불안감 해소 주력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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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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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 전주시장이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통해 "국가의 최 일선에 있는 공무원으로, 메르스 공포가 사라질 때까지 모두가 비상근무에 임한다는 생각으로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력히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한 식 기자


 

 


전북 전주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위기경보 수준을 격상하고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조봉업 부시장으로 본부장으로 한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한 단계 격상하고 차분하면서도 선택과 집중적인 방역대책에 돌입했다.
 
감시 및 대응팀과 역학조사팀, 의료자원지원팀 등 3 개팀으로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등 확산 방지는 물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방역대책본부는 의심환자 발생 즉시 역학조사반이 출동해 격리조치하고 신속히 검체 채취 및 이송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의심환자 및 직간접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간 실시해 자택격리 등을 통해 감염전파 차단을 신속히 차단한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지난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메르스 대책회의를 갖고 그동안 추진된 방역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선제적 확산방지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북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다우리는 국가의 최 일선에 있는 공무원으로, 메르스 공포가 사라질 때까지 모두가 비상근무에 임한다는 생각으로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전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국가격리병
상 가동 확인, 의심환자 모니터링 등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 메르스 감염주의 및 예방수칙 리플렛을 여행사 220개소에 배포하고 의료기관 527개소에 의심환자 내원 시 대응지침을 통보했다.
 
이와 함께, 전주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법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집중 홍보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치며 메르스 환자 확산 방지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조기에 종식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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