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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독거노인 안전을 지켜라!
전주시 완산구청 · 해바라기봉사단, 쿨 타월 배부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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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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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안병수(좌측에서 여덟 번째) 완산구청장을 비롯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이 독거노인들의 여름나기를 위해 쿨타워 전달에 앞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한 회원이 독거노인의 목에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쿨 타월을  둘러주고 있다.    ©한 식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안병수) 가족청소년과와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은 16일 완산구청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쿨타월)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해바라기봉사단 회원은 때 이른 더위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야 할 독거노인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타월 500개와 폭염대비 안전수칙이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며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 완산구 안병수 구청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폭염 및 혹한 등의 취약환경에 노출된 독거노인의 어려움을 미리 헤아려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구청은 이어 “폭염 시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할 것, 식사는 균형 있게 하고 물을 많이 마실 것, 위생적인 생활 습관 유지,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할 것, 잠들기 전 선풍기를 켤 때는 타이머를 활용할 것”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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