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에 둥지를 틀고 있는 전주영상제작단지 진입로 개설공사가 왕복 2차선으로 오는 30일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한 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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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영화의 도시’ 다운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완산구 상림동에 둥지를 틀고 있는 전주영상제작단지 진입로 개설 공사를 오는 30일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주영상제작단지는 마땅한 진입로가 없어 좁은 마을 진입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대형 영화 장비의 진‧출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공사에 착공, 850m에 이르는 영상제작단지 진입로를 왕복 2차선으로 공사를 추진해왔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영화 장비의 진‧출입이 한층 편리해 전주시 영화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한 관계자는 “완공 시까지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로공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현재 전북혁신도시와 전주광역소각장간을 연결하는 도로를 오는 8월 완전 개통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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