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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S' 감염 예방을 위해...
전주시 완산구 어르신 등 마스크 일괄구입 보급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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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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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게 마스크를 일괄 구입해 보급 했다.    © 한 식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중동호흡기질환인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게 마스크를 일괄 구입해 보급하고, 폭염대응 행동요령 과 야생 진드기인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예방 수칙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메르스 예방교육을 실시한 각동 주민센터 담당자들은 참여자들에게 손 씻는 방법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폭염을 대비해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풀밭 주변 작업 시 작은소 참진드기에 대한 주의사항과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세탁과 샤워를 할 것을 강조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교육과 함께 마스크를 지원받은 노송동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은 메르스 때문에 불안했는데 직접 방문하여 예방법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마스크도 지원해주니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완산구 가족청소년과 유정옥 과장은 "앞으로도 다수가 모이는 경로당, 경로식당,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에게 주기적인 건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전염병과 질병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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