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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효자1동… 맞춤형 사회복지 확충
독거 어르신 네트워크 구축 ·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 '앞장'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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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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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 박용자(가운데) 효자1동장이 "사랑실은 야쿠르트 배달 사업" 협약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  박용자 효자1동장이 독거 어르신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 차원으로  "사랑실은 야쿠르트 배달 사업"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시금석을 마련한 "독거어르신을 향한 사랑실은 야쿠르트 배달 협약"을 체결한 뒤  나눔 문화가 우리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박수를 치고 있다.     © 한 식 기자

 

 

 

▲  전주시 박용자(우측에서 다섯 번째) 효자1동장과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 이진숙(좌측에서 네 번째) 회장,  야쿠르트 전주 A관리점장(우측에서 세 번째)이 협약서를 체결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복지 안전망이 확충됐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 주민센터(동장 박용자)19일 지난 20127,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저소득층에게 밑반찬과 연탄지원 등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회장 이진숙)사랑실은 야쿠르트 배달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전주 A관리점은 독거노인 29명에게 7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야쿠르트 2개씩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안부확인과 함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효자1동 주민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이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이뤄졌으며 효자1동 주민센터는 위급한 어르신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시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무지개로타리클럽 이진숙 회장은 어렵게 혼자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그분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돼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용자 효자1동장도 이번 협약으로 나눔 문화가 우리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특히 행정의 손길이 세부적으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의 건강 등 생활상의 면모를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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