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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명문가 "자긍심 · 명예" 고취시켰다!
전북병무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인증서 · 패 전수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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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2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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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병역 명문가로 선정된 강윤구 어르신이 인증서와 패를 전수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병무청     © 한 식 기자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8명의 병역명문가에 대한 인증서와 패 전수가 완료됐다.
 
전북지방병무청(청장 유동주)20“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3에 걸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하고 병역명문가 선정에 대한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실시된 시상식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당초 병역명문가 대표와 가족을 병무청으로 초청 전수할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전주를 비롯 군산, 고창, 완주, 무주 등 8가문 자택을 직접 방문해 증서패를 전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도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군산 강윤구(6.25참전유공자, 육군대위 제대) 병역명문가 대표는 향노봉 전투, 금강산전투, 신고산통천원산 전투 등 6.25 참전 이야기를 전하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당연한 것인데 이렇게 집까지 직접 방문해 병역명문가 인증서와 패를 주니 감사 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동주 전북병무청장은 "과거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큰 희생정신을 보여준 병역명문가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며 "3에 걸쳐 병역을 성실히 그리고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분들이 존경 받고 우대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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