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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탄은행 "사랑의 선풍기" 전달
저소득 층 및 지역아동센터에 선풍기 1,004대 전달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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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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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전주연탄은행 윤국춘(우측) 대표가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선풍기 1,004대를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전달하며 환한 기쁨의  웃음을 짓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연탄은행     © 한 식 기자

 

 

 
▲ 김승수(우측) 전주시장이 전주연탄은행 윤국춘(가운데) 대표와 함께 어르신에게 선풍기를 전달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연탄은행  © 한 식 기자



전북 전주시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은 23일 완산구 서서학동 소재 전주연탄은행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및 자원봉사자등 총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 사랑의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연탄은행은 사랑의 선풍기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자 지난 6월 7일 위원회를 발족, 짧은 기간에 수많은 후원자 및 단체로부터 1,004대를 후원받아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경로당, 지역아동센터등에 사랑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대표는 "이번 사랑의 선풍기 보내기 운동을 계기로 아직도 우리사회는 서로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천사의 마음이 넘쳐나는 살맛나는 세상 이라면서 이웃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더욱더 발로 뛸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전주연탄은행은 연탄구입이 어려운 노인 세대와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연탄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이래, 사랑의 연탄 나눔에서부터 연탄보일러 설치, 집수리, 쌀, 생필품 지원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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