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효자1동 통장협의회가 동네 상권을 살리기 위해 1:1 결연을 맺은 업소를 찾아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며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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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통장협의회가 발 벗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북 전주시 효자1동(동장 박용자) 통장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으로 지난 5월 동 자생단체와 동네상점이 1:1 결연을 맺고 매월 결연 상점을 방문, 장보기를 실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생기를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할인점 입점 등에 따른 소비 행태에 민감한 전통시장을 비롯 나들가게, 동네 맛 집, 착한가격업소 등으로 지역민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기 위해 매월 1회 “이용의 날”을 지정,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며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통장협의회는 또, 전통시장 주변 청결활동 및 대형할인점을 통해 지역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동네상권에 대한 인식제고 및 이용분위기를 확산시켜 매출액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편, 효자1동 통장협의회 양은옥 회장은 “앞으로도 통장단이 솔선해서 동네 상점을 적극 애용하고 홍보하여 지역상권 살기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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