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주완산경찰서… 치안협의회 개최
방범용 CCTV 설치 · 교통사망사고 예방 시설 개선 모색
한 식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06/30 [09:5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김학역(경무관) 전주 완산경찰서장이 "행정기관과 의회, 지역단체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  사진 = 한 식 기자    


 

▲  김학역(우측에서 두 번째) 전주완산경찰서장,최진봉 전주교육장,김승수(우측에서 네 번째) 전주시장,박현규 전주시의장(좌측에서 네 번째)을 비롯 전주시 치안협의회 위원들이 "안전, 안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한 식 기자  

 

 


범죄예방 및 생활법치 확립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한 "전주시 2015 치안협의회"가 지난 29일 전주완산경찰서에서 열렸다.
 
이날 치안협의회에는 전주완산경찰서 김학역(경무관) 서장을 비롯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현규 시의장, 최진봉 전주교육지원청장, 한국노총 전주완주지역의장, 전주재향군인회장 등 27명의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4대 사회악 근절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 교통사망사고 예방 시설 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 확대 등의 안건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해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전주 한옥마을 및 자만동 벽화마을에 관광객 증가로 인한 각종 범죄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방범시설이 취약한 장소에 CCTV 설치가 모색됐다.
 
아울러, 아동대상 범죄와 절도예방을 위해 주택가 골목길 방범 시설 확충 필요성에 따라 방범시설을 보안해 범죄 환경적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백제대로기린대로팔달로장승배기로에서 무단횡단을 하거나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사이가 떨어진 장소 간이중앙분리대 미설치 등 시설물 취약지역에서 보행자 사망사고(6월말 현재 8건 발생)가 주로 발생한 만큼, 예방을 위해 시설물 확대 설치 등에 따른 대책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한편, 이날 김학역(경무관)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지역 치안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완벽한 공조를 기본으로 행정기관과 의회, 지역단체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한 경찰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전주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함께 최선을 다하겠고 이번 회의 안건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익산 용안생태습지 '코스모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