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 사회복무요원인 심동석(24)군이 오수처리시설을 작업전 세밀하게 사전 점검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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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청에서 행정보조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심동석(24)군의 민원응대와 성실성이 귀감으로 작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동석군은 2013년 9월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돼 1년 10개월 가까이 근무하면서 업무 전반을 파악해 방문 민원인의 고충과 그에 따른 정확한 민원안내는 물론, 배수설비 준공 시 직원과 동행, 적정시공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지하수 오염 사전예방을 위한 지하수 채수 및 시험분석의뢰 보조업무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매일 업무시작 전, 사무실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등 환경정비에 솔선수범하고 휴일에 실시하는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직원 사이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오는 8월 소집해제 예정인 심동석군은 "남은 기간 동안에도 민원인분들께 더 친절하게 응대하고 정보조 업무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지방병무청은 지난 6월, 심동석 사회복무요원을 2015년 2분기 ‘모범 복무요원’으로 선발해 표창,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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