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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 테마 숲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 명소화 사업 일환 · 건지산 산책로 등에 수목식재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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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7/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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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지산 산책로 수목식재 조성전‧후 ,   전북대 학군단 주변 소나무림 조성전‧후.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한 식 기자

 

 

 

전주 덕진공원이 걷기 편하고 다양한 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 숲으로 탈바꿈된다.

 

전북 전주시는 덕진공원 명소화 사업 일환으로 총 14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덕진연못, 전북대학군단, 건지산 산책로 등에 소나무 등 1424,409본을 식재하는 테마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일 밝혔다.

 

전주시는 덕진연못 산책로 주변 녹음이 부족한 공간에 수목을 식재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녹지대에 숲을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전통정원에 맞도록 노후 된 스테인레스 난간을 목재난간으로 교체하고 열섬현황 완화를 위해 주차장을 잔디블록으로 조성해 친환경적인 공간이 되도록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태풍으로 인해 훼손된 전북대 학군단 주변 소나무 숲을 복원해 테마 숲을 조성하고, 녹음이 필요한 건지산 산책로(오송제~대지마을)에는 산딸나무와 산철쭉 등을 식재해 그린 터널 숲을 만들어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기존 차량중심의 도로환경이었던 덕진연못 주변도로를 아름답고 쾌적한 녹음공간이 포함된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 조성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호숫가를 바라보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 권혁신 과장은 덕진공원에 전통 수종으로 아름다운 녹색 숲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앞으로도 덕진공원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덕진공원 위치도.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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