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 윤남기 위원장을 비롯 집행부 간부들이 "갑질 신고센터" 현판식을 갖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선포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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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윤남기)이 "갑질문화"개선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지난 16일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전북도 공무원 노동연맹을 비롯 9개 단위노조와 동시에 "갑질 신고센터" 현판식을 갖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선포하고 나섰다.
특히 "갑질 신고센터"를 노동조합에서 직접 운영해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甲)이 권리관계에서 약자에게 부당한 행위가 발견됐을 경우 집행부 및 의회 접수내용을 직접 전달해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타 갑질 ‧ 막말 · 호통행위는 노조에서 직접 강력히 대응한다.
윤남기 위원장은 "갑질 신고센터 설치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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