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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통합방위협의회… 협력체계 점검
연초 기관인사로 변경된 위원 2명 위촉장 수여 등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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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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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생기 시장 주재로 3일 국가 비상사태에 완벽한 대비에 초점을 맞춘 "2016년 1/4분기 통합방위회의"가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이도형 기자


 

 

전북 정읍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생기 시장)3일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지역방위의 민경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열린 통합방위회의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장거리 로켓 발사로 촉발된 개성공단 폐쇄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된 가운데 통합방위기구 강화 실전 교육훈련 강화 시설장비차량 확충 예비군육성사업 지원 강화 대국민 통합방위 홍보 강화 등 5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민방위 대원과 시민 1만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과 생활민방위교육과 응급처치 전도사교육 등을 실시해 인명구조 인력을 확보키로 했다.

 

, 다중집합장소에 대형관정 2개소를 개발해 유사 시 식수원 확보와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용 애니 30개를 구입해 읍동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방독면 1,100개를 비롯 민방위훈련 지휘용 앰프, 차량 등을 확충하고 통합방위작전훈련, 예비군교육훈련시설 확충, 사무장비 구입 등 예비군 육성 사업비 11,709만원을 군부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정읍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생기 시장은 "평소 시민들의 생명보호와 재산보호를 위해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통합방위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이면 누구나 응급상황 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인명구조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민방위 체험교육을 한층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방위계획에 따르면 정읍시의 구성자원은 인구 118,000여명과 토지 약 693, 주택 5998, 사업체 8,915, 가축 8771,000여마리 등이며 통합방위 자원 관련, 인적자원은 민방위대원 6,339명과 향토예비군 3,488명 등 총 9,827명이다.

 

물적 자원은 대피소 83개소경보시설 4개소  비상급수시설 17개소의 시설과 전자메가폰 응급처치세트 환자용 들것 등 61,669, 방독면 3,397개의 장비 및 병의원과 자동차정비 건설기계 방송사 등 17개 사업체가 동원자원으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날 전북서부보훈지정장과 정읍교도소장을 위원으로 영입하고 연 초 기관인사로 교체된 위원에 대해 각각 위촉장을 교부했다.

 

위촉된 위원은 김영현 전북지방검찰청 정읍지청장, 장성렬 정읍교육장, 김주원 정읍경찰서장,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 백홍기 정읍교도소장, 김성길 국군기무사 정읍담당관, 최승진 정읍역장, 안동훈 KT정읍지점장 등 8명으로 2명이 증원돼 위원은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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