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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월동 새마을부녀회, 구슬땀 흘려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 위해 "성산공원 환경 정화" 실시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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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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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교월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20일 성산공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이도형 기자

 

 

 

 

 

전북 김제시 교월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20일 시민들이 힐링을 위해 가족과 함께 즐겨 찾는 성산공원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영회 부녀회장을 비롯 회원 30여명은 이날 손놀림을 분주하게 움직여야할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 발걸음을 옮겨 교월동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자원이 밀집해 있는 동헌 내아 및 향교 등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성산공원 주변을 찾아 대청소를 하는 행복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회원들은 도로변 갓길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쓰레기들을 치우는 등 불법으로 게시된 각종 홍보물을 제거하며 "깨끗한 김제시를 만들겠다"는 열정을 쏟아냈다.

 

이영이 부녀회장은 "저희들의 작은 실천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마음까지 행복하고 뿌듯했다"며 "지속적으로 주위의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는 부녀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상문 교월동장은 "항상 봉사의 현장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동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교월동 새마을부녀회는 새해 떡 나눔 행사를 비롯 무료 중식 봉사 지평선축제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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