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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북 청소년상담거리축제' 개최
상담 ⋅ 공연 ⋅ 안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열려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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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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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제4회 전북 청소년상담거리축제"에 참석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축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학업에서 벗어나 마음을 활짝 열어 힐링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송하진(왼쪽에서 두 번째) 도지사를 비롯 정경아 전북도 청소년상담센터소장 및 주요 참석자들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전북 청소년상담거리축제" 기념식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전북도는 2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공연장에서 "4회 전북 청소년상담거리축제"를 개최했다.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4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거리축제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문제 상담 청소년 공연 안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주고 청소년의 안전의식 강화 및 위기상황 발생 시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관련 활동이 진행되는 등 올바른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조절의식을 증진하기 위한 체험활동이 부가적으로 마련됐다.

 

, 체험존에서는 꿈드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동아리 청소년들과 직업인 멘토가 함께하는 '푸드테라피' 체험을 비롯 과학수사 체험교실(과학수사버스) 등 흥미로운 체험활동 및 사물놀이 댄스 노래 비보이 등에 참여해 저마다 개성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아울러, 안전존에서는 생명사랑 타투체험을 통한 생명존중 인식확산 페이탈 비전을 통한 음주상태 위험체험 알코올중독 위험성 알아보기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번호 홍보활동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을 통한 위기 상황 시 대처방법 청소년 게임도박 간접체험 선별검사를 통한 치료 정보제공 흡연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를 통한 청소년의 금연 환경 조성 활동 등이 전개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거리축제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 다양한 체험 시간을 통해 오늘 하루만큼은 학업에서 벗어나 마음을 활짝 열어 힐링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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