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평선축제의 주 행사장인 벽골제 관광지에 조성된 4곳의 인공연못에 대한 수질 정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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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축제의 주 행사장인 벽골제 관광지에 조성된 인공연못에 대한 수질 정화작업이 실시됐다.
14일 김제시 벽골제아리랑사업소는 "벽골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으로 조성된 쌍용연못과 생태연못 등 4곳의 자연성 회복과 수질정화를 위해 바닥 퇴적층 준설 및 연못 내벽 세척과 수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못 내 부유물질의 퇴적 및 수초의 대량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작업을 통해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벽골제아리랑사업소 강행원 소장은 "올 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수온상승에 따른 녹조발생 시 친환경 수질 정화제를 살포하고 수중의 부유물이나 오염물질을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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