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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 주변 개발 추진 방안 모색
김생시 시장… 각 사업별 특별한 대응전략 강조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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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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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생기 정읍시장이 지난달 28일 김용만 부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장산 주변 개발 추진 방안" 쟁점 사항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심현지 기자


 

 

"전국적으로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정읍 내장산이 가을에만 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정읍관광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다른 계절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정읍만의 특별한 대응전략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김생기 정읍시장이 지난달 28일 김용만 부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 20여염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한 '내장산 주변 개발 추진 방안'쟁점 사항에 대한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내장산 주변 개발 추진 방안을 주제로 각 사업별 대응 전략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쟁점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화정 징검다리 숭상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탐방로 정비와 국가문화재 재지정 추진 금선폭포 탐방로 재개방과 내장산 기름바위 계곡수 담수 방안 내장산 주변 관정 개발 복원 정읍천 합류지점(박물관 근처) 물놀이장 설치 검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 내장산 중심의 다양한 관광자원 확보와 이를 통한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장산 탐방로 개설과 계곡수 확보를 위한 관정 개발 등과 관련, 내장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환경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날 "내장산 주변의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용굴암비래암은적암)를 활용한 탐방로 개설과 계곡수 담수 방안 등을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측과 적극 협의할 것"을 강조했다.

 

, 김 시장은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주변 개발 사업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읍에 맞는 최적 방안을 찾아 사계절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는 치밀함을 드러냈다.

 

한편, 정읍시는 지속적으로 주요 정책 토론을 통해 현안 사업 추진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을 수립함은 물론 시정 운영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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