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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내기 공무원 849명 채용
도정 철학 실현 및 청년일자리 창출 강한 의지 반영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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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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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올해 일반직 공무원과 소방직 등 총 849명의 새내기 공무원을 채용한다.  (전북도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심현지 기자


 

 

 

전북도가 올해 새내기 공무원 849명을 채용한다.

 

2일자로 발표된 "2017년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2~2016) 평균 채용인원 688명보다 41명이 많은 인원으로 7128249652지도사 28소방직 120명 등이다.

 

하지만, 민선 6기 조직개편 및 재난안전조직 신설과 2018년 익산 전국체전을 대비한 정원확대 등으로 채용규모가 많았던 2015~2016년에 비해 다소 줄었다.

 

채용 인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주시가 94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시 92익산시 77완주군김제시정읍시고창군 순이며 채용인원이 가장 적은 지역은 지난해 채용당시 2년간의 예상 결원 인원을 한꺼번에 채용한 진안군(3)이다.

 

, 사회적 소회계층에게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37)과 저소득층(33)기술계고 졸업자(11)는 구분 모집하고 전체 선발 예정 인원과 비교해 장애인은 5.1%저소득층은 4.5% 수준이 유지됐다.

 

응시자격 요건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관련 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모든 시험의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 또는 전북도 고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직 및 소방직(국가직포함)은 오는 48일 공개경쟁 시험으로 치러지며 79연구사는 513일에 경력경쟁 시험으로 시행된다.

 

89급은 617일 공개경쟁시험으로 실시되고 7지도사기술계고교 졸업(예정)자는 923일에 공개(경력)경쟁 시험으로 시행된다.

 

전북도 김양원 자치행정국장은 "2017년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은 양질의 일자리를 골고루 나누어 살맛나는 전북도를 만들고자하는 도정 철학 실현을 위해 청년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는데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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