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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북취업센터 '후원금' 전달
농작물 판매해 마련한 100만원…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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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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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왼쪽에서 세 번째) 사무처장이 지난 22일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농작물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을 ‘전주시 어르신 밥상 사업 후원금’으로 기탁한 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 장우철(오른쪽에서 세 번째) 센터장을 비롯 회원들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심현지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 장우철 센터장을 비롯 회원들이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한 이웃사랑 실천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100만원의 '전주시 어르신 밥상 사업 후원금'은 전북취업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농작물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이어서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이 후원금은 전주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밥상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우철 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작물도 키우시고 기부도 하시고 보람이 두 배가 되었다고 기뻐하신다"며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관내 소외계층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재 전주시 엄마의 밥상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지혜의 반찬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생계비와 의료비를 수시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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