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이 11일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된 제품 전시 및 판매 행사"가 마련된 청사 1층 로비를 찾아 제빵류를 구입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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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11일 청사 1층 로비에서 "희망에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제작한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된 제품 판로 개척을 돕는 차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20개 업체가 참여해 사무용품 및 화장지‧세제‧비누‧옹기그릇‧제과 제빵류‧참기름 등 다양한 생산품이 판매됐다.
전주시는 현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사를 제외한 물품과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우선 구매토록 의무화하는 등 관련 조례를 제정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및 구매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민선 6기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에 앞장서는 등 향후 관내 공공기관 및 단체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이용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과 우선구매제도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장애인 인식전환 및 장애인생산품 판매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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