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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장애인복지관 준공 '임박'
율계리 3,428㎡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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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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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6기 박우정 고창군수가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장애인복지관' 건립 공사가 5월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 조감도)   / 자료제공 = 고창군청     © 심현지 기자

 

 

 

민선 6기 박우정 고창군수가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장애인복지관'건립 공사가 5월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90% 가량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내마감 및 부대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복지관'은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에 초점을 맞춰 국도비 12억 등 38억원 사업비를 투입, 고창읍 율계리 110-1113번지에 부지면적 3,428㎡‧건축연면적 1,598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및 프로그램실다목적강당근로작업실물리치료실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 제공 및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5,700여명에 이른 지역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으로 등재된 '장애인복지관'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공청회와 장애인단체 의견을 수렴해 반영됐으며 준공 후 오는 7월 개관을 위해 고창군 장애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가 제정되는 등 운영예산 역시 8억원을 확보해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장애인복지관이 개관되면 사회복지시설지구 내에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센터노인복지관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인프라가 한층 강화돼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가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수요자들에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 지역은 순창군과 임실군만 장애인복지관이 건립되지 않아 복지 불균형 해소 및 지역에 관계없이 균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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