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고창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지난 5일 전북 고창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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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고창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지난 5일 전북 고창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고창어린이 민속큰잔치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주관해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및 어린이와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불교고창교당 양인경 교감의 대회선언과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어린이날 노래‧몸풀기 순으로 열렸다.
또, 제기차기‧투호 등 20가지 민속놀이와 장구배우기‧리본만들기 등 문화마당과 화재진압 교육‧체험마당과 함께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퓨전매직쇼와 줄연 띄우기 등이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미래 희망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목표를 갖고 도전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어린이들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고창군과 우리나라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어린이날을 기념해 각 읍‧면별 모범어린이 15명과 아동복지 유공자 4명이 군수표창장을 수여받는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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