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가 오는 18일까지 "제40회 서황골 대동제 호아시스"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호원대학교 중앙잔디광장 및 교내 일원에서 총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호아시스 : 흥 페스티벌"은 학부‧과별 체험활동‧동아리 공연‧총학생회 문화행사‧가수 다이나믹 듀오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16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 '호아시스'축제는 야외 게임장 운영‧학생 가요제‧영화 상영 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또, 호원대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소망을 적어 나무에 거는 '소원나무'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봉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17일은 교직원‧학생‧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및 축구대회‧지역청소년 힙합가요제 등 '호원 한마당 축제'를 비롯 직원 친목회 회원들은 캠퍼스 일원 및 인근 상가 주요 도로변을 찾아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학교사랑을 몸소 실천한다.

또한, 17일과 18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호원대학교 개교 40주년 기념 특별기획공연 '호원의 밤'이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17일에는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학생들의 뮤지컬 '가지각색'이 18일에는 'SBS 신의 목소리'출신 권애진 학생을 비롯 실용음악학부 학생들과 빅마마 출신 신연아 교수의 콘서트가 무대에 올려진다.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올해에 개최되는 ‘대동제’가 건전한 대학문화 창달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호원대학교 학생들의 지혜와 젊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서황골 대동제 호아시스 : 흥 페스티벌"은 '호원대학교의 오아시스'를 표방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