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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우정청 '3D 프린팅 체험 교육' 실시
4월 편지쓰기 우수학교, 전주교대 부설초 6학년 대상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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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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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수(뒷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전북지방우정청장이 ‘2017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 운동’에 참여해 4월 우수 학교로 선정된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3일 3D 프린터를 활용해 호루라기와 소형 무지개우체통을 출력해보는 체험 교육을 실시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우정청     © 심현지 기자


 

 

 

전북지방우정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발명교육 및 과학교육을 밑그림으로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3D 프린팅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전주교육대학교 전주 부설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2017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 운동"에 참여해 4월 우수 학교로 선정된 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교육에 이어 3D 프린터를 활용해 호루라기와 소형 무지개 우체통을 출력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D 프린팅 교육은 전북지방우정청과 전북시제품제작소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모델링과 출력을 체험하는 등 '편지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창의 인성교육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전주교대부설초등학교는 지난 4월 가장 많은 1,000여통의 편지를 작성해 우수 학교로 지정됐다.

 

전북지방우정청 김병수 청장은 "오늘 교육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고 마음마저 행복하다"며 "편지쓰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학교를 지속적으로 선발해 우체국에서 진행하는 창의와 인성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지영(교무주임) 교사는 "우체국과 함께한 편지쓰기 행사 및 3D 프린팅 교육이 학생들의 인성과 지성 함양을 비롯 과학의 다양한 원리를 배우고 발명이 우리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꼭 필요한 것임을 체험하는 과정에 아이들의 의지를 복돋아준 것에 감사를 드리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시제품제작소는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설립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메이커 문화 확대를 위해 셀프제작 교육과 메이커 포럼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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