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호원대학교 강희성(왼쪽에서 여섯 번째) 총장을 비롯 전북광역치매센터 한명일 센터장과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 등 각 기관을 대표하는 주요 임원진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호원대학교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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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은 호원대학교가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돼 24일 전북도광역치매센터 및 군산시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치매극복 선도대학 업무협약 및 현판식에는 호원대 강희성 총장을 비롯 전북광역치매센터 한명일 센터장과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 등 각 기관을 대표하는 주요 임원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호원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관리하는 인증번호를 부여받아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양성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협약식에 앞서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호원대학교가 전북광역치매센터‧군산시와 공동으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지역 치매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형 치매안심마을만들기 사업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대학생과 지역사회의 치매인식 개선 활동에 동참,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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