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황의옥(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사장 및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오른쪽) 사무처장이 8일 "사랑의 백미"를 기탁한 전북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춤 보유자 최선(왼쪽에서 두 번째)씨와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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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춤 보유자 최선씨가 기탁한 백미(20kg 100포)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지역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행복한 손놀림을 움직이고 있다.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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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춤 보유자 최선씨가 8일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백미 20kg 100포를 기탁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쌀'은 최선씨를 비롯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한 수익금으로 마련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으며 최씨는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을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 마음마저 행복하고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저소득 계층에게 희망의 불씨로 작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씨가 기탁한 백미는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됐으며 지역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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