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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총장기 '전국 합기도 선수권대회'
10일 익산 신광교회 강당에서 300여명 선수 자웅 겨룬다!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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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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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호원대학교 총장기 전국 합기도 선수권대회"가 10일 전북 익산 신광교회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무술인 합기도를 대중적인 스포츠로 변모시키고 합기도의 발전과 보급은 물론 합기도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이번 대회의 종목은 ▲ 대련 ▲ 월장(장애물) ▲ 낙법 ▲ 멀리낙법 ▲ 호신술 등으로 유치부‧초‧중‧고 각 부문과 대학 일반부로 나눠 겨루게 된다.

 

특히, 300명의 선수와 200명의 임원 및 관계자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창출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호원대학교와 익산시 합기도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합기도의 정신을 담은 건전한 교우문화 형성 및 스포츠 활동을 통한 협력의식 강화 등 합기도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은 "민족의 전통무예인 합기도 발전과 세계화는 물론 승부보다는 선수단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호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익산시합기도협회와 (사)대한국예원합기도협회‧동이리청년회의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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