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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공식 건배주 담궜다!
전국 최대 곡창지대 특성 담은 '쌀 ⋅ 누룩 ⋅ 물' 이용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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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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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이건식(가운데) 김제시장과 김제전통가양주연구회원을 비롯 제전위원과 전북도의회 정호영(왼쪽) 부의장 등이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될 "제19회 김제지평석축제" 개막식 당일에 사용할 건배주를 담그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대한민국 최초 5년 연속 대표축제인 '19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 100일을 앞두고 "공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가 개최됐다.

 

13일 김제지평선축제 행사장 주 무대인 '벽골제' 쌍룡 특설무대에서 이뤄진 행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김제전통가양주연구회원을 비롯 제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해순 농악단의 열림 농악 시연개막식 공식 건배주 담그기성공기원 퍼포먼스전통주 시음 행사 등의 순으로 올해 개최되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 기원 및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특히,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 고장이자 전국 최대 곡창지대에서 열리는 농경문화 축제다운 품격 향상을 위해 지역에서 직접 생산된 쌀누룩물 등을 이용, 직접 담근 건배주를 100일 동안 숙성시켜 "19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 리셉션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개막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김제지평선축제의 6년 연속 대표 축제로 도약을 위한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축제관계자시민공무원이 하나로 의지를 결집해 남은 100일 동안 완벽한 축제장 조성 및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기획범시민적인 손님맞이 등을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통상 대규모 행사의 공식 건배주는 성격과 개최 지역의 특성을 담은 지역 대표주류를 선정, 만찬주로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김제지평선축제'의 경우 대한민국 5년 연속 대표축제 반열에 오른 품격과 최대 곡창지대에서 열리는 농경문화 축제임을 고려해 제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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