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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노후 가로등 1,035기 LED로 교체
소비전력 저감 및 밤길 안전 · 교통사고 발생 선제적 대응 기대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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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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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ED 가로등 불빛이 어두운 공간을 환하게 밝혀 침체된 시가지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ED 가로등 불빛이 어두운 공간을 환하게 밝혀 침체된 시가지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전북 김제시는 "밝은 도시 만들기 시책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 올해에도 1,0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내권 주요도로 4km 구간에 설치된 메탈 노후 가로등 1,035기를 교체해 야간경관 개선과 함께 밤길 안전 및 교통사고 발생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등 낙후된 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20일 밝혔다.

 

그동안 일반 가로등은 시간이 경과 할수록 효율이 저하되고 잦은 고장 및 교체 주기로 많은 민원이 발생했으나 LED 가로등은 램프 수명과 밝기 효율이 3배 이상 좋고 소비전력 역시 30%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요 간선을 비롯 주택가 이면도로 등이 예전에 비해 훨씬 밝아져 야간 차량 및 시민들의 통행불편해소와 함께 교통사고 감소 및 범죄발생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제시 임성근 안전개발국장은 "LED 가로등 교체사업은 현재 전체 가로보안등의 28% 정도 교체됐으나 밝은 도시 만들기 추진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해 읍동의 주요 노선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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