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기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인 황숙주(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순창군수와 이건식(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제시장을 비롯 정헌율(오른쪽에서 세 번째) 익산시장 및 김종규(왼쪽 첫 번째) 부안군수 등 10개 자치단체장들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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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자치단체장들이 상생협력을 밑그림으로 전북발전 및 지역 현안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앉았다.
민선 6기 후반기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 순창군수)는 21일 지평선의 고장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내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3차 연도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 및 시장군수협의회 차원의 공동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회장인 황숙주 순창군수와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김종규 부안군수‧김생기 정읍시장‧정헌율 익산시장‧박우정 고창군수‧심민 임실군수 등 지역 10개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간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행정의 최 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처우개선 및 안정적인 업무수행 보장 차원으로 ‘이‧통장 활동보상금 인상을 위한 행정자치부 훈령 개정’ 등 3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또, 시장‧군수들은 민간육종연구단지내 종자산업진흥센터를 살펴보며 대한민국의 식량안보를 책임질 종자산업의 전망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며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협업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협의회가 각 시‧군의 공통 현안을 고민하고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협업과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전라북도의 공동발전을 위해 시‧군간 상호교류와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민선 6기 3차 연도 제6차 회의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전원합의로 의결처리하고 전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육종기술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및 글로벌 종자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종자산업 선진화 전문 기관으로 종자수출 2억불달성과 세계 종자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미래를 품은 씨앗'이라는 주제로 "제1회 국제종자산업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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