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지원단 회원들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원활한 CYS-NET 운영에 초점을 맞춰 상반기 회의를 개최한 뒤 "청소년 여러분 사랑합니다!"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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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원활한 CYS-NET 운영에 초점을 맞춰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명의 신규위원 위촉 및 청소년 문제는 개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의 비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지역내 관련기관과 단체 및 주민들이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입 의지를 드러냈다.
또, 청소년 지원단은 앞으로 위기(가능)청소년을 비롯 학업중단 청소년 및 사각지대에 방치돼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을 보장해주는 동시에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도록 계도활동과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와 연계해 협력적 사업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당당한 김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지역 시민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청소년 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1388 청소년 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조직으로 각계각층 45명의 민간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취약계층 및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1388 청소년 지원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지원팀(CYS-Net)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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