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월 1일자로 김제시 부단체장으로 부임해 온화한 성품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재임기간 동안 청원과 시민들의 신망이 두터웠던 이승복 부시장이 전북도 2017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전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기기에 앞서 "지난 1년 6개월간 시민들과 맺어온 인연과 소중한 만남은 영원히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소회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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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주해 시정발전에 많은 성과를 일궈낸 참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김제는 세계로 미래로 향하는 새만금 행복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승복 전북 김제시 부시장이 "지난 1년 6개월간 시민들과 맺어온 인연과 소중한 만남은 영원히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전북도 2017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전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승복 부시장은 지난해 1월 1일자로 김제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온화한 성품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재임기간 동안 청원과 시민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이 부시장은 특히 사람에 대한 배려와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소통과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일궈냈으며 열정과 패기‧탁월한 판단력으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취임 직후 지역을 뜨겁게 강타한 ▲ 용지 구제역 발생 ▲ 15년만의 폭설과 한파 ▲ 지난해 연말 지역 재난상황인 AI 현장에서 흔들림 없는 진두지휘로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드러내 전국적으로 가장 모범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 ▲ 서남권 추모공원의 4개 시‧군 공동협약체결 ▲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규제개혁 등 정부 중점시책을 견인하며 ▲ 민간육종연구단지 ▲ 백구특장차전문단지 준공 등 주요 시정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견인차 역할에 정점을 찍어냈다.
특히, 38년간 쌓아온 공직생활 노하우와 반 박자 빠른 현장 대응으로 주요 사업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결과, ▲ 지평선축제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 2016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최우수기관 표창 ▲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지방재정 조기집행평가 대상 및 3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기관 선정 이라는 빛을 발산했다.
아울러, 평소 위민(爲民)이라는 공직신념을 가슴에 품고 지성감민(至誠感民)의 시정철학을 실천하며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위해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열정을 아끼지 않았던 이승복 부시장은 김제시의 훌륭한 파트너로 기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복 부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수많은 역경과 난관이 있었지만 동료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극복해 낼 수 있었다"며 "김제와 함께 했던 지난 1년 6개월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항상 김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히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복 부시장은 1979년 11월 1일 7급 공채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군산시 건축과장‧전북도 토지주택과장‧규제개혁추진단장‧생활안전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건축시공기술사와 리모델링(RMP)사업관리사‧건설사업(CMP)관리사로 전국 공무원기술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2003년 국가사회발전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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