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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제7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성료
26개국 청소년부 · 교육부… 공통부문 해결책 모색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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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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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한 "제7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6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나이지리아 SELCAP SOLOMON DALUNG 청소년체육부 장관이 "내일의 주역이 되어야 할 청소년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 가운데 하나는 바로 자제력과 상생 정신의 부족으로 깊이 생각하고 사고할 수 있는 시간과 삶 보다는 즉흥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범죄가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는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사실이 아니겠느냐"며 반문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이 부산 BEXCO에서 주최한 "IYF 2017 월드문화캠프" 주요 프로그램인 '7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6일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렸다.

 

'청소년의 생각의 세계'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포럼은 26개국 청소년부와 교육부 장차관 및 국내외 대학생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청소년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공동방안을 마련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이 포럼은 'IYF 월드문화캠프'의 위상을 격상시키는 등 자국의 대학생인 청소년들이 IYF 인성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본 결과, 모태인 한국의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해 현장을 확인하며 그 열기를 체험하기 위해 대거 입국해 각별한 의미를 드러냈다.

 

이들은 한국 "IYF 월드문화캠프"를 높이 평가하며 "자국의 나라에 IYF를 초청해 캠프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방문해 주신 장차관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음식이 입에 맞지 않거나 기후가 달라도 경험 삼아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문을 연 뒤 "청소년들에게 신선하고 좋은 긍정적인 마음도 있지만 분노와 어두운 마음으로 응어리진 풀어야 할 많은 과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이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청소년들을 아름답게 이끌어 가려고 한다"며 "마인드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여러 가지 마음의 병에서 벗어나 건강한 마음으로 마음 세계를 이끌게 되고 그들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나라가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박 목사는 "월드문화캠프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인드 강연은 실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긍정적이고 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이끌어내 참석자들이 새로운 마인드를 배워 캠프가 폐막된 이후 실제 삶에 적용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놀라운 삶을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있다"며 "장관님들이 계신 나라에서도 대통령과 뜻을 같이해 가장 건전한 청소년들로 키워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기조연설에 나선 이수성 총리는 "예전에 어렵고 가난했던 시대가 물질문명의 발전을 이루면서 많은 삶의 여유와 편안함을 가져다주었지만 한편으로는 그에 따른 부작용도 없지 않았다"며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대안을 찾아 공유하는 이 포럼이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계기로 이어져 실천된다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어제 보다 나은 삶을 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나이지리아 SELCAP SOLOMON DALUNG 청소년체육부 장관은 "내일의 주역이 되어야 할 청소년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 가운데 하나는 바로 자제력과 상생 정신의 부족으로 깊이 생각하고 사고할 수 있는 시간과 삶 보다는 즉흥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범죄가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는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사실이 아니겠느냐"며 "자국은 IYF의 인성교육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석한 26개국 청소년부와 교육부 장차관들은 오는 7일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IYF는 국제적 감각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1년에 설립된 국제 NGO 단체로 해외 80개국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문화교류 활동과 탁월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 정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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