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선도활동의 첫 포문을 연 전북 장수경찰서 장계파출소 직원들이 지난 12일 장계중학교 앞에서 청소년들의 가출‧비행‧탈선 예방에 초점을 맞춰 개별적 면담 형식의 선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장수경찰서 © 신석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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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경찰서가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주‧흡연 등 탈선과 폭력행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친다.
이번 선도‧보호 활동은 여름 방학을 맞아 자칫 들뜬 분위기가 청소년 탈선으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는 차원으로 공원 및 계곡 주변 등 관내 PC방을 비롯 음식점과 후미진 골목 등을 촘촘히 순찰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여름방학 기간 중 주요 학원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신고를 유도하는 동시에 청소년 유해업소와 PC방 및 편의점 등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위해환경 정화 및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및 주요 처벌규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분위기를 조성한다.
실제로, 청소년 선도활동의 첫 포문을 연 장계파출소는 지난 12일 장계중학교 앞에서 청소년들의 가출‧비행‧탈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여름방학이 자기계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개별적 면담 형식의 선도활동을 전개했다.
장수경찰서 전준호(총경) 서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기계발의 시간을 갖는 등 건전한 방학이 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과 지역경찰을 중심으로 우범지역을 주변 순찰강화를 통해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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