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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두레마을 김용환 대표, 백미 후원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에 '나눔 통한 이웃사랑' 실천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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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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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 여성가족과 직원이 14일 청하면에 둥지를 틀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두레마을 김용환 대표가 후원한 백미를 조손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전북 김제시 청하면에 둥지를 틀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두레마을 김용환 대표가 14일 백미 5kg 30포를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에 후원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용환 대표는 이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1회성에 국한하지 않고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귀농인으로 한때 경제적 어려움 및 건강이 좋지 않았을 때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후원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기에 지역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제시 여성가족과 신미란 과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데 후원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 역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제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는 이날 후원받은 쌀 150kg을 다자녀와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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