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이 '관(官)' 주도가 아니라 민간차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안전망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제2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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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관(官)' 주도가 아니라 민간차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안전망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제2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부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 수여 및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 및 총무를 각각 선출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제2기 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와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운영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제2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재희 위원장은 "이웃과 나눔 및 온정이 살아 숨 쉬는 동네복지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한층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철(부안읍장) 공동위원장은 "각계각층의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구성된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로 방치돼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위원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필요한 지역자원 발굴과 개발 등의 역할을 비롯 복지제도 알리미 활동을 하고 있다.
제1기 부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자 발굴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 난방유 지원 등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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