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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25일 개막
개회식 영부인 참석할 예정‧송하진 지사 사전 점검
김현종‧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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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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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송하진(가운데) 지사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에 열린 익산종합운동장을 찾아 2시간 동안 모의 개회식을 갖고 연출실행 등을 최종 점검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송하진(가운데) 전북도지사가 23일 익산종합운동장 내 조직위원장실에서 ‘2018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전북의 명예를 드높인 ▲ 육상 = 전민재(2관왕) ▲ 사이클 = 이도연(2관왕) ▲ 탁구 = 이근우(2관왕)‧백영복‧정석연 ▲ 유도 = 송나영(2관왕)‧송우혁 ▲ 볼링 = 문경호 ▲ 론볼 = 김승희 선수 등 9명에게 꽃다발과 격려금을 수여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송하진(두 번째줄 가운데) 지사가 23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에 진행될 익산종합운동장을 찾아 사전모의 개회식을 점검한 뒤 무용학생들과 함께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밝힐 성화가 오는 25일 전북 익산시청을 출발해 북부시장 사거리~새한주유소~전자랜드~원팔봉 사거리~종합운동장까지 봉송하는 대장정이 시작된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밝힐 성화가 지난 3일 익산 미륵사지에서 칠선녀의 주선녀가 채화돼 초헌관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제례를 봉행한 정헌율(왼쪽) 익산시장에게 넘겨지고 있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38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밝힐 성화가 오는 25일 전북 익산시청을 출발해 북부시장 사거리~새한주유소~전자랜드~원팔봉 사거리~종합운동장까지 봉송하는 대장정이 시작된다.

 

이날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막을 알리는 성화 봉송 행사는 오전 950분 정헌율 시장을 비롯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청 특설무대에서 시립예술단의 부채춤 공연 등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성화 봉송은 식전 축하공연을 끝으로 지난 3일 미륵사지에서 채화해 14개 시99개 구간 990km를 달려 18일 익산시청에 안치된 불씨를 정헌율 시장과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이 탄소 성화봉에 점화해 첫 주자에게 넘겨진다.

 

이번 장애인체전의 성화 봉송 주자는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9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성황 봉송 구간은 총 11개 구간으로 차량 2구간과 봉송 주자 9개 구간으로 총 10.4km를 달려 익산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최종 점화되고 개회식이 열리는 익산종합운동장에서는 오후 530분부터 식전행사에 이어 공식행사 및 인기가수 등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장애인 스포츠팬임을 자처한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영부인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참석은 1997년 이후 21년 만의 일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애인 체전의 서막을 알리는 성황 봉송 행사로 시민들의 관심을 다시 환기시켜 전국체전에 비해 결코 소외되지 않도록 대회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23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전국장애인체전 모의 개회식을 갖고 연출실행 등을 최종 점검했으며 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구사했다.

  

송 지사는 이날 '2018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전북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을 격려한 시간을 통해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우리 선수단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으로 자신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쳐 주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반드시 승리로 이어져 다시 한 번 선수 자신에게는 기쁨과 영광으로 도민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익산전주 등 전북도 일원에서 26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596(선수 5,907임원 및 관계자 2,689)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5,907명의 선수단은 선수부 4,231동호인부 1,497비장애인선수 179명이 포함됐다.

 

2004년 이후 전북에서 14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지난 13일 막을 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메달리스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한 단계 더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상 첫 해외(재미)동포 선수단 20(선수 4코치 및 임원 11보호자 5)이 수영종목에 시범으로 참가하는 등 해외 동포에게도 대회참가 기회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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