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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 356-C지구 부안연합회 '장학금' 기탁
4개 클럽 회원들 마음 담아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200만원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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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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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권익현(왼쪽에서 세 번째) 전북 부안군수가 지난 28일 "국제라이온스 356-C지구 부안연합회" '합동월례회' 및 '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4개 클럽 회원들의 마음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한 김종대(오른쪽에서 세 번째) 부총재 및 주요 임원진들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국제라이온스 356-C지구 부안연합회 회원들이 전국 최초로 개미 군단의 힘으로 대학생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전북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의 곳간을 채웠다.

 

장학금 기탁행렬은 지역의 학생들이 학비걱정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은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호적에 없는 늦둥이 하나 키우기" 일환으로 지역을 떠나 전국 각계각층의 후원자들이 매월 '커피 2잔 값'1만원 이상을 차곡차곡 적립한 결과, 반값등록금 신화를 기록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28남부안 송백 부안 성황 등 부안지역 4개 라이온스클럽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합동월례회'및 '체육대회'를 기념해 국제라이온스 356-C지구 부안지역 김종대 부총재가 주요 임원진들과 함께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김종대 부총재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 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하게 됐다"며 "일회성에 국한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뜻깊은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권익현 군수는 "'동량지재(棟梁之材)'를 꿈꾸며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깊이 새겨 반값등록금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뒤 기념촬영을 권유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 356-C지구 부안연합회는 '우리는 봉사한다'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봉사와 장학사업 등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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