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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성금 기탁
정대영 회장 '사회적 책임 실천하는 건설인' 약속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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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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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정대영(왼쪽에서 네 번째) 회장을 비롯 임원진들이 10일 전북도청 접견실을 찾아 송하진(오른쪽에서 네 번째) 지사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오른쪽에서 세 번째) 회장에게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저소득 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10일 전북도청 접견실을 찾은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정대영 회장은 송하진 지사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에게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2,000만원을 기탁했다.

 

정대영 회장은 특히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회원들의 의지를 모았다""‘나눔으로 행복건설 사랑으로 미래건설이라는 슬로건처럼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건설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건설업계도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사회전반에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 뒤 기념촬영을 권유하는 치밀하고 세심한 행보를 구사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2009년부터 추석과 연말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저소득 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매년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중대학생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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