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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희망전하는 사업 동참' 당부
최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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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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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환(가운데 왼쪽) 전북도교육감이 1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고경숙(가운데 오른쪽) 부회장에게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 최유란 기자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1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고경숙 부회장에게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 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김승환 교육감은 "지진화재태풍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도내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적십자 회비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힘이 된다"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곧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인 2019년 적십자 회비 모금에 교육계 종사자들과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아동청소년저소득 노인다문화가족북한 이주민 등 4대 취약계층을 비롯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 온 적십자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는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고경숙 부회장은 "올해도 적십자 특별회비로 희망을 전해준 도교육청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전달해준 특별회비로 재해 이재민과 노인을 비롯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 1일부터 20191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으로 설정하고 2019년도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적십자 회비 모금 운동에 돌입했다.

 

적십자 회비 모금은 연중 계속되며 모금대상은 25세 이상 75세 이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이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전달식이 마련됐다.

 

적십자 회비 모금액은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납부는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인터넷스마트폰편의점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납부금액의 15%를 세액으로 공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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