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골재 실은 바지선 바다에 침수
군산해경, 기름탱크 에어벤트 봉쇄 및 오일휀스 설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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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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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재를 실은 바지선의 선체 중간이 굴곡되면서 군산항 6부두 앞 바다에 침수돼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비안전서     © 김현종 기자


 

▲  침수된 바지선 선미 부분에서 바라본 모습.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비안전서   © 김현종 기자

 

 

 

 

전북 군산항 6부두 앞 바다에서 골재를 실은 바지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1152분께 군산항 6부두 앞 해상에서 바지선 A(1,529t)가 선체 중간이 굴곡되면서 침수됐다.

 

사고 직후 A호의 선원 2명은 예인선 B(77t)로 옮겨 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해양오염 역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해경은 122구조대와 경비정과 방제정 등 4척을 현장에 급파해 A호 기름탱크 에어벤트를 봉쇄하고 적재돼 있는 기름 1,000리터를 예인선 B호로 이적한 후 주변에 오일휀스를 설치하는 작업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군산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침수된 바지선에 실려 있는 골재 무게의 적정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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