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방문한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지난 2014년 11월 출범해 현재까지 1,537건의 멘토링 ⋅ 금융 ⋅ 법률 ⋅ 특허 상담 등 원스톱상담서비스 등을 통해 102개의 창업 ⋅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65.5억원의 투자유치를 비롯 창업기업 신규채용 89명 및 매출증가 233억원(3월 31일 기준)의 괄목한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전북센터는 특히 탄소를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재 –중간재–복합재 성형⋅가공–완제품"으로 이어지는 탄소밸류체인 가운데 취약 분야인 중간재 및 복합재 성형관련 중소기업을 발굴 ⋅ 집중 육성해 왔으며 그 결실을 맺고 있다.
효성은 전북센터와 긴밀하게 협력, 탄소 소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약 500평 규모로 20개의 업체 입주가 가능한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를 지난해 12월 7일 개소해 운영 중이다.
또, 전북센터는 지역의 풍부한 농⋅생명 자산을 기반으로 역량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상품화(디자인, 마케팅 등) 및 판로개척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또한, 23개 기업에 디자인 ⋅ 마케팅을 지원하고 온라인 쇼핑몰(G마켓, 옥션 등)에 91개 상품을 입점 지원하는 등 투자설명회 ⋅ 지역대학생과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 관련 순회강연 ⋅ 3D프린터 활용한 아이디어 창업 강좌 ⋅ 예비창업자들과 전문가와의 소통 프로그램 등 창업활성화 지원체계를 구축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고용존을 설치해 청년일자리 수요와 인재 ⋅ 창업을 연결하는 "창조중매인"역할을 할 "창업&고용존"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창업&고용존"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휴게 공용 공간으로, 대학졸업 후 일자리를 찾거나 이직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중매인 사랑 카페'를 통해 사람과 일을 연결해주고 창업을 생각하는 젊은이에게는 기업가 정신 함양을 비롯한 창업아카데미 등 관련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더 더욱, 대기업과 연계한 고용디딤돌과 사회맞춤형학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양성과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창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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