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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탑정마을 '해바라기 만발'…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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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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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아산면 탑정마을 주변 일대에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나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역사문화 유적지 조성을 위해 아산면 탑정마을 주민들이 파종한 해바라기는 '아름답고 청정한 마을 가꾸기 사업'일환으로 추진됐다.

 

탑정마을 염기선 이장과 주민들은 해바라기 식재와 함께 마을안길과 도로변‧진입로 등 환경정비에도 총력을 기울이며 방문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친근한 마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특히 만개한 해바라기 주변 청소와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방문객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멋지게 가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호인 아산면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기에 아름답게 피어난 해바라기 꽃을 눈에 담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며 "기분 좋은 볼거리와 먹거리 등 청정한 매력이 가득한 아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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