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80여국에 파견돼 민간외교 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국제청소년연합(IYF) 굿뉴스코(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한자리에 앉아 자원봉사를 통해 세계를 품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을 갖고 있다.

8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박람회 형식으로 열리고 있는 "2017 굿뉴스페어"에는 굿뉴스코 출신 동문과 가족을 비롯 예비 단원 및 마하나임 바이블 트레이닝 센터 동문‧가족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봉사‧해외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얻은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7 굿뉴스페어"는 ▲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마인드 교육과 우수 강사들의 비밀노트와 궁금증 해결 등의 주제를 모은 '마인드 ZONE'과 ▲ 우수 국가 동문들의 나라 및 체험담 소개 및 현지음식과 기념품 판매 등이 이뤄지는 '굿뉴스코 ZONE'을 비롯 ▲ 맘&대디 ZONE ▲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해외봉사단원 파견을 시작으로 매년 전 세계 80여개국에 약 400명 이상을 파견해 왔으며 현재까지 5,723명이 87개국에서 1년간 국위를 선양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국제적 감각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2001년에 설립된 국제청소년연합(IYF)는 국제 NGO로 글로벌 민간 비영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