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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차 통합방위 협의회 개최
송하진 도지사… 최상의 안보태세 '강조'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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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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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제3차 전라북도지방통합방위협의회"가 7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2017년 제3차 전라북도지방통합방위협의회"7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조희현(치안감) 전북경찰청장과 김경수(소장) 육군 35사단장 등 민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IS의 테러위협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위협 속에서 지역안보태세 점검과 동시에 민경 협조체제로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국정원의 북한의 대남위협 전망 보고에 이어 2017년 전라북도 을지연습(821~24) 계획보고 및 군경 작전상황에 대해 전북도육군 제35보병사단전북지방경찰청의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에 따라 튼튼한 지역안보 태세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어떠한 안보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평소 점검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송 지사는 특히 "오는 21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 철저를 기하고 각 유관괴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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