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제3차 전라북도지방통합방위협의회"가 7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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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3차 전라북도지방통합방위협의회"가 7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조희현(치안감) 전북경찰청장과 김경수(소장) 육군 35사단장 등 민‧관‧군‧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IS의 테러위협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위협 속에서 지역안보태세 점검과 동시에 민‧관‧군‧경 협조체제로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국정원의 북한의 대남위협 전망 보고에 이어 2017년 전라북도 을지연습(8월 21일~24일) 계획보고 및 군‧경 작전상황에 대해 전북도‧육군 제35보병사단‧전북지방경찰청의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에 따라 튼튼한 지역안보 태세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어떠한 안보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평소 점검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송 지사는 특히 "오는 21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 철저를 기하고 각 유관괴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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