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최일호 전북연맹 위원장을 비롯 양측 교섭위원들이 7일 단체교섭 사례 갱신에 따른 상견례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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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최일호 전북연맹 위원장을 비롯 양측 교섭위원들이 7일 단체교섭 사례 갱신에 따른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전북도청과 지역 시‧군 9개 공무원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연합체인 전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연맹)이 지난 2015년 광역자치단체와 첫 단체교섭 사례를 만든 이후 갱신을 위한 교섭차원으로 마련됐다.
송 지사는 "민선 6기 노동조합과 최초 교섭으로 대화와 타협으로 합리적인 직원복리 개선을 마련한 만큼, 단체교섭에 정성과 노력으로 좋은 열매를 거두자"며 "전북연맹이 도정의 소중한 동반자로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라는 동시에 건전한 노조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의 권익증진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연맹 최일호 위원장은 "전북도와 도민을 위해 그리고 공무원들의 권리보호에 역량을 쏟겠다"고 "도와 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와 대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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