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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전북 소방안전타운 유치
계남 · 장계면 상권 활성화 기대, 전국 우수 사례로 평가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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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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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장수군 계남면의 장수 나들목(IC) 인근 지역에 조성될 "전북도 소방안전타운" 조감도.    / 자료제공 = 장수군청     © 신석진 기자


 

 

전라북도 소방안전타운 조성 후보지로 장수군이 최종 선정됐다.

 

소방안전타운 조성 용지 공개모집에 신청서를 제출한 3개 시군 후보지를 놓고 분야별 평가와 현지실사 결과 장수군 계남면의 장수 나들목(IC) 인근 지역이 1순위 사업 예정지로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부지는 소방헬기장 설치 용이성 적정 가격 용지 매입 사업 추진 신속성 동부 산악지역의 신속한 구조 대응 관의 적극적인 유치 의사 등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해당 부지의 경우 장수 IC와 인접해 전주권(30)과 새만금지역(60)의 경우 신속 출동 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소방안전타운은 2018년부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며 소방항공대가 이전되며 소방본부 직할 119특수구조대와 소방교육대 등이 순차적으로 신설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소방안전센터의 유치는 장수군에 있어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인원 50명을 비롯 매년 3,000여명의 교육생 수용이 예상돼 인근 지역에 있는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와 시설연계 및 계남면과 장계면 상권 활성화 도모 등 파급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장수 군민들 역시 대규모 양돈단지의 환경정화를 비롯 이와 연계된 부지활용은 큰 선물로 작용되는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소방안전센터 유치를 위해 하나로 뜻을 모아준 모든 군민과 지역 정치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절차 등을 전북도와 긴밀히 협조해 내실 있게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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