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장수군 김기완(오른쪽에서 두 번째) 계북면장이 15일 "제68회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발전에 헌신한 유공을 높게 평가 받아 '면민의 장' 수상자로 결정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장수군청 © 신석진 기자 |
|
▲ 제68회 계북면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지역 주민들이 각 마을별로 고리걸기 게임을 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
전북 장수군 계북면 "제68회 면민의 날" 행사가 15일 참샘골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완 계북면장을 비롯 지역 각 기관단체장 및 출향인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무대에 올려진 풍물‧색소폰‧가야금 병창 공연 등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발전에 헌신한 유공을 높게 평가 받은 김종근(공익장)‧김광순(애향장)‧이순남(효열장)씨가 각각 면민의 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각 마을별로 마라톤‧협동줄넘기‧고리걸기‧투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장수군 김기완 계북면장은 "이번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모든 주민이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맘껏 즐기는 시간을 통해 지역 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승화되기를 바란다"며 "다함께 힘을 모아 정(精)이 넘쳐 풍요롭고 살기 좋은 '장수군 부남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